[13.04.05] 소명 섬김의 날 행사 (달빛샘 반)
소명중고등학교 "섬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우리 10학년 B반, 달빛샘 반 친구들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 정화활동을 했습니다.
아침 9시에 동천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집게와 장갑, 쓰레기 봉지를 받아서,
주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
몇몇 친구들에겐 익숙했던 그 길을 다시 걸으며.
예전 기억들도 떠올려 봅니다.
생각보다 깨끗한 길거리지만, 구석구석을 살펴보니 온갖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천 옆 바위 틈들도 뒤져보았습니다.
공사중이라 버려진 것들이 많았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쓰레기를 줍고, 잠시 쉬기 위해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나눠준 공용쓰레기봉투라 꽉 채워진 일부 봉투는 주변에 놓아두고 갈꺼거든요~
바위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찰칵~!
잠깐 쉬는 동안 추억의 장소인 XX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귀여운 남학생들^^ 참새들 모여 앉아 있는 것 같아~
귀여운 사진을 약간 다른 형태로 크롭~
이제 잠깐 쉬었으니 다시 쓰레기를 줍기 시작합니다.
다 모아진 쓰레기 봉투는 잘 묶어서 버렸습니다.
오전, 동천동 정화활동을 마치고 다시 주민센터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수고한 아이들! 기념으로 찰칵!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명!"
오전 활동을 마치고 미금역으로 나와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는 짜장면, 짬뽕.. 그리고..훗훗..
다 먹어버릴테다!!
오후 일정은 미금역 근처에 있는 "꿈꾸는땅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우리는 어떤 섬김활동을 하게 될 것인지 안내를 받았습니다.
지역 아이들이 공부하러 오기 전에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책상 위를 깨끗하게 빡빡(?) 닦았습니다.
걸레질도~ 깨끗이~! 광나게!!
이렇게 오늘 하루, 섬김의 날 행사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불평 없이 주위를 섬기기 위해 애썼던 우리 아이들이
더욱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잡설>
섬김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정신없이 시작하느라 깜빡하고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따로 그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잘 하는 것을 보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쓰레기를 줍다가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 아이들~
"어, 그래, 수고들이 많네~ 어느 학교에서 나왔니?"
반갑게 인사를 받아주시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주시던 많은 사람들..
참으로 기특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소명인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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