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01] 2015학년도 첫 번째 밥상공동체

:: 소명중고등학교 밥상공동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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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점심, 소명중고등학교의 식당에서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학생들이 밥을 배식 받은 후에 자기자리로 가서 식사를 바로 시작하지 않고 다른 친구들이 모두 배식을 마칠때 까지 기다립니다. 잠시 후, 강단 위에 선생님 한 분이 올라오시고, 작은 종소리와 함께 짧은 묵상이 진행됩니다. 다시 작은 종소리가 울리고 학생들은 식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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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일, 소명중고등학교의 2015학년도 첫 밥상공동체가 시작되었습니다.

:: 소명중고등학교 2015학년도 첫 번째 밥상공동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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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식대의 모습은 여느 점심 시간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점심 반찬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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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배식을 마친 친구들이 아직 식사를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교생이 모두 배식을 마칠 때 까지 식사를 하지 않고 친구들을 기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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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학교에 입학한 7학년 친구들은 이 생소한 모습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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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식을 마무리하지 못한 친구들은 어서 마무리해주세요^^ 다른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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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올라오신 슬기짱 선생님의 종소리와 함께 오늘의 밥상공동체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묵상하고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한 식구, 한 밥상, 밥상공동체!!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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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별 공연은 10학년 유건우 학생이 준비를 했습니다. 오카리나로 "작은새"라는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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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작은새? 식사중인 학생들은 아직은 별다른 느낌 없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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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긴장한 듯한 모습의 유건우 학생. 그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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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지?"라고 별 관심 없던 친구들. 연주가 시작되자 모두가 놀라며 유건우 학생의 연주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오카리나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소리가 나다니!! 정말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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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 놓칠 수 없죠!! 사진과 영상을 담는 방송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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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멘토샘들이 함께 한 밥상에서 식사를 합니다^^ 소명중고등학교에서는 흔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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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우 학생의 오카리나 연주가 마쳤습니다. 두손을 번쩍 들고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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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김하림 학생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도서독후감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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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학생과 여러 친구들은 교내 리딩게이트 영어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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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마치고, 두 명의 학생이 강단에 올라왔습니다. 주제는 아펠 카페 시즌 2!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매점을 만들어 운영해보려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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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부터 운영될 아펠 카페를 많이 기대해주세요. 수익금은 전액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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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짱 선생님이 종을 들고 다시 강단에 올라오셨습니다. 이제 밥상공동체가 마칠 시간입니다. 

#19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의 기도로 오늘의 밥상공동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0

식당 테이블 정리를 도와주고 있는 성아와 서현이. 이렇게 섬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소명이 더욱 아름다운가 봅니다^^

:: 2015학년도 소명중고등학교 사진 이야기 ::

[15.03.16] 소명학교 아침맞이 풍경

[15.03.23] 소명학교 아침맞이 풍경

[15.03.26] 소명중고등학교 첫 큐빅(Q-Vic, Q-Big, 큐티) 모임 시작^^

[15.03.30] 소명중고등학교 아침맞이 풍경

[15.03.31] 소명중고등학교 소명지기(학생 회장) 선거

[15.04.01] 고등 특성화 진로탐색 프로그램 7MM 풍경

[15.04.01] 2015학년도 첫 번째 밥상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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