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중고등학교 블로그

2015학년도 소명중고등학교 진급식, 입학식 “Thank You!!!"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Thank You!!!”

하나님과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한 시간

• 진급식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올해 새로 들어오는 7,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식과 중학교를 졸업하는 9학년들을 위한 진급식이 있었다. 입학식과 진급식에 참여하는 학생들 뿐 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과 선후배들이 찾아와 그 자리를 축복해 주었다.

<사회를 맡은 8학년 김성현, 박하람 학생>

시작을 끊어준 것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은혜로운 찬양을 들고 온 J-Core 찬양 팀이었다. 찬양 후 김선자 선생님(좋은땅샘)께서 대표 기도를 해주시었는데, 진급하는 학생들과 입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은혜로운 기도였다. 이어진 순서는 9학년 멘토 선생님들이 준비한 축하영상(류지명 선생님-조각샘 편집)이었다. 9학년들이 그간 소명에서 지내온 날들을 보여주는 많은 사진들이 음악에 맞춰 슬라이드로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멘토의 편지가 있었다. 연상미 선생님(그레이스 샘)께서 편지를 읽으셨는데,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흘리시며 졸업하는 9학년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셨다. 졸업을 시키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주와 동행하는 교회의 조배익 목사님께서 나와 말씀을 해주셨다.

<진급하는 9학년 멘토교사를 대표해 연상미 선생님(그레이스 샘)이 마음담은 편지를 읽고 있다.>

<주와 동행하는 교회 조배익 목사님의 설교모습>

졸업생 모두에게 신병준 교장선생님(꿈샘)께서 졸업장 수여를 직접 해주셨다. 수여를 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진을 실은 PPT와 그 학생의 별명이 나왔는데, 이것은 일반학교에서 할 수 없고 학생 수가 적은 소명학교에서 할 수 있는 진급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만큼 선생님들이 모든 학생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진급하는 9학년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아갈 때마다 청어람 홀에 큰 박수가 울려 퍼졌다.

<졸업장을 수여하는 교장선생님과 엄태희 학생>

또하나 감동적인 무대는 어머니를 위한 졸업생들의 이벤트였다. 최근 큰 반향을 일으켰던 가수 김진호 ‘가족사진’이라는 절절한 멜로디에 졸업생 어머니의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모두가 준비한 장미를 어머니에게 선물했다. 16년간 키워준 부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뭉클했다. 감사의 고백을 받은 부모님들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9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 무대로 합창을 부르고 있다.>

<준비한 멘트를 하고 있는 한규리 학생>

<무대에서 내려와 모든 학생들이 엄마에게 장미한 송이를 선물하며 축하노래를 불렀다>

• 입학식

<“소명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학식은 학교가 개교한 이래 오늘까지 흘러온 소명의 다양한 행사들을 기록한 영상이었다. 이제 새롭게 펼쳐갈 2015년. ‘당신과 함께 2015년의 역사를 써나간다’는 마지막 엔딩자막에 신입생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이 자막으로 올라갔다. 신입생 모두가 소명의 일원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재학생 대표로 서은수 학생이 환영사를 맡았다. 서은수 학생은 재치 있으면서도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신입생들과 진급생들을 위한 편지를 읽어주었다. 특히 ‘학교 급식이 맛있으니 살이 찌고 말거라’는 이야기에 모든 사람이 웃었다.

<멘토선생님들이 촛불점화를 준비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촛불을 보며 의미를 새기고 있다.>

그 다음은 촛불 점화식이 있었다. 신입생들이 촛불을 피웠고 청어람 강당에 따뜻한 빛이 가득했다. 촛불을 피운 것은 어떤 의미일까? 예수님은 빛으로 우리에게 오셨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말씀을 붙들고 소명인이 되고자 준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교장선생님이 각 멘토선생님들에게 멘토 선생님은 새로온 신입생들에게 불빛을 옮겨주며 의미를 되새겼다. 

해마다 소명학교 입학식에는 아버지 특송이 있다.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입학식을 축복하는 모습역시 다른 학교 입학식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신입생 아버지들의 특송. 소명학교의 입학식 전통!>

<신입생 아버지들의 진심담긴 축복송이 청어람홀을 가득채웠다.>

끝으로 다 함께 교가를 제창했다. 찬양 같은 소명학교의 교가는 신입생들에게 생소하게 들릴 지도 모른다. 하지만 교가의 노랫말처럼 주의 부르심대로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광고를 한 뒤 사진 촬영이 있었다. 이번 진급식 및 입학식도 사진이 되어 앨범 속에 남았다. 진급생과 신입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보낸다. 보람 찬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11학년 경청반 김하림 기자

 angelha988@naver.com

<7학년 경청반 멘토선생님과 신입생들의 모습>

<7학년 순종반 멘토선생님과 신입생들의 모습>

<8학년 경청반 편입생들과 멘토 선생님>

<8학년 순종반 편입생들과 멘토교사>

<9학년 편입생들과 멘토교사>

<10학년 경청반 신입생들과 멘토 선생님>

<10학년 순종반 신입생들과 멘토 선생님>

<진급식과 입학식을 마친 소명학교 선생님들의 모습! 2015년 화이팅!!!>

<저작권자 ⓒ 소명중고등학교, 소담소담>

[소담소담 제10호] 소명중고등학교 진급식, 입학식

[소담소담 제10호] 션샘의 유럽학교 탐방기 ②독일편

[소담소담 제10호] 지민‘s 웹툰설교 “만남“

[소담소담 제10호] 학생이 기획하고 중심이 된 12학년 해오름을 만나다

[소담소담 제10호] 소명중고등학교 2월 학교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