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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8. 19:10 - 소명달빛

[제6호] 연구하는 교사, 성장하는 학교

“연구하는 교사, 성장하는 학교”

제3회 기독교학교 연구지원 프로젝트 발표




 <PT를 하고 있는 달빛 최경산 선생님>


지난 12월 6일 토요일, 서울 아현성결교회(6층)에서 통합수업 연구모임 프로젝트 보고대회가 열렸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몹시 추운 주말 오후였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독교 교육에 대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소명중고등학교에서는 10학년(고1과정)이 1년간 만들어간 통합수업 사례를 PT의 대가 달빛샘이 발표했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시작해 웃음과 때로는 깊은 통찰이 담긴 열정적 발표는 참석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상진 기독교학교육 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마치며 교육분야는 현장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의 이론은 우리의 현실과 맞지 않고, 어떤 이론이라도 아이들을 가르칠 때 교사가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진 소장은 재구성의 과정을 이미지네이션(imaginat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대상에 대한 애정(愛情)에서부터 나온다고 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라는 것이다. 건물, 제도, 구조가 갖춰지는 것이 기독교 교육 성장과 큰 연관이 없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능력이 있었던 것은 사랑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통합수업의 출발점도 가만히 되돌아보면 과학과 김선자 선생님, 생물과 박경은 선생님, 국어과 이효선 선생님, 수학과 최경산 선생님, 미술과 백병환 선생님, 역사과 정승민 선생님 모두가 소명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통합수업에 대한 모범답안은 없는 것이다. 소명학교 모든 선생님들은 또다른 도전과 노력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오늘도 만들어내고 있다.


                 특별취재팀

comunity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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