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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9. 23:05 - 소명달빛

[13.05.03] "소명의 길, 순례의 길" 국토순례 4일차

[13.05.03] "소명의 길, 순례의 길" 국토순례 4일차


국토순례 마지막 날이네요..


아침 해가 멋지게 떠오르는 바다를 기대하고 일찍 일어났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 살짝만 보여주더군요..


오늘도 아침 체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해변에 이걸 그려놓고 사진 찍어달라고 쪼르륵 달려오는 녀석들..

참 이쁩니다^^

마지막 날 걸음을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전 3일에 비하면 아주 짧은 거리를 걷게됩니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다들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네요








오늘도 내 옆의 친구들과 함께 걷는 소명인



우리 소명인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았는데도

길을 걸으며 누군가를 만나면 반갑게 

"안녕하세요~"를 외치더군요..

만나는 분들마다 수고한다고, 고생한다고 많이 격려해주셨습니다.












드디어 통일 전망대 입구까지 다달았습니다.

우리가 걷는 일정은 모두 끝났군요^^

아이들을 환영해 주시는 선생님들~

그중에서도 우리 꿈샘이 가장 돋보이시네요^^

함께 참여해주신 아버지께서 딸을 안아주십니다.


북녘땅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합니다.





통일 전망대를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나와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의 염원대로 통일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소명인들이 통일 한국에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단식 까지 마쳤습니다.

3박 4일간의 기억이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우리 소명인에게

가슴 깊이 남기를 바라며...


우리 소명인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최고!!